(수원=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경기도는 28일 오후 4시를 기해 도내 19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등 중부권 11곳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 북부권 8곳이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북부권은 0.124ppm, 중부권은 0.123ppm의 최고 오존 농도를 보였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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