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불주먹' 김지연(28)이 다음 달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릴 UFC 파이트 나이트 여자 플라이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UFC가 28일 발표했다.
김지연의 상대는 멜린다 파비앙(31·헝가리)으로 정해졌다.
김지연은 지난해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UFN 111 여자 밴텀급 루시 푸딜로바(23·체코)와 데뷔전에서 판정패했다.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바꾼 그는 올해 1월 28일 UFC on Fox 27에서 저스틴 키시(30·미국)에게 판정승을 거둬 UFC 첫 번째 승리를 맛봤다.
김지연의 종합격투기 통산 성적은 7승 2무 1패다. 파비앙은 4승 2무 3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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