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28일 오후 5시 14분께 경북 영천시 완산동 교차로에서 영천역 방향으로 달리던 태권도 학원 승합차와 영천시장 방면으로 가던 에쿠스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6∼11세 어린이 8명과 A(64)씨 등 두 차 운전자 2명이 얼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승용차 앞부분과 승합차 운전석 쪽 옆면이 일부 부서졌다.
사고 충격으로 승합차가 우측으로 넘어졌으나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사고가 난 교차로에서는 점멸등만 작동하고 있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과실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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