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숙박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연계) 기업 야놀자 계열 호텔나우가 국내 숙박 앱 중에서 처음으로 레저·액티비티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호텔·리조트 예약 서비스 호텔나우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가자고'와 시스템 연동을 통해 전국 레저·문화시설, 체험상품 티켓 예약 서비스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전국 테마파크, 박물관, 동·식물원, 공연과 전시, 투어패스, 레포츠, 액티비티 등 티켓 500여 종 판매를 개시하고 여름 성수기에 전국 워터파크와 수상레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나우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7일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는 '수도권 데이트'와 '제주 액티비티' 기획전을 하기로 했다.
김가영 대표는 "레저큐와 협업해 국내 모바일 숙박 예약 플랫폼 중에서 가장 먼저 숙소와 레저·액티비티 티켓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호텔, 리조트뿐 아니라 레저, 여행 상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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