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소니코리아는 무선 이어폰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전시회 'MWC 2018'에서 공개됐다.
'듀얼 리스닝 기술'이 적용돼 기존 이어폰과 달리 음악을 감상하거나 통화를 하면서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변 소리 크기에 맞춘 볼륨 자동 조절 기능과 스마트 헤드 제스처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시리 등 AI 음성비서 플랫폼을 지원한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사용할 수 있다. 블랙, 골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4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는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소니스토어 구매 고객에게 기존 마일리지의 2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더블 마일리지 이벤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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