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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창작집단 LAS'는 다음 달 5일부터 24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산울림에서 입체낭독극 '라스낭독극장'을 공연한다.
낭독극은 희곡, 시나리오, 소설 등의 텍스트를 무대 위에서 배우가 직접 읽어주는 형식의 공연을 말하며, 일반적인 연극에서 볼 수 있는 무대연출을 최소화하는 대신 배우 목소리만으로 모든 감정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창작집단 LAS'는 낭독극에 영상, 조명, 라이브 연주 등을 결합한 '입체낭독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낭독극으로 각색한 작품은 이만희 감독의 영화 '만추'와 김종관 감독의 영화 '더 테이블', 오카다 도시키의 단편집 '쇼핑몰에서 보내지 못한 휴일'과 '여배우의 혼',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희곡 '산책하는 침략자', 시바 유키오 원작 1인극 '아침이 있다' 등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 ☎ 02-334-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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