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18개 마을 '전기요금 제로 마을' 된다

입력 2018-05-29 10:16  

삼척 18개 마을 '전기요금 제로 마을' 된다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지역 18개 마을이 '전기요금 제로 마을'로 탈바꿈한다.
삼척시는 70억5천500만원을 들여 주거 밀집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복합 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도계읍 무지개마을, 원덕읍 작진 이주민마을, 근덕면 문화마을 등 18개 마을 876가구다.
지금까지 전체 대상 가구의 40%인 350여 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도 올해 말까지 설비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월 전기요금 5만∼6만원인 가구가 3㎾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하면 1천200원 정도의 기본요금만 내면 된다.
사실상 전기요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셈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