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30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화학 안전제도의 국제화 전략'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해외 화학 안전제도의 도입 사례, 대형 사고 사례를 공유해 우리나라 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과 중국의 화학 안전 전문가를 비롯해 시민단체, 산업계, 학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심포지엄은 황승율 화학물질안전원 연구개발교육과장의 '불산 유출 사고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1부 '글로벌 화학 안전제도의 성과와 미래', 2부 '화학 사고로부터의 교훈'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장에서는 화학사고 현장 '가상현실(VR) 훈련 프로그램' 시연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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