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 대표이사장에 이원보(73) 전 중앙노동위원장이 선임됐다고 노사발전재단이 29일 밝혔다.
이원보 신임 이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나와 노동운동에 참가해 한국노총 전국섬유노동조합연맹 기획국장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을 거쳐 2007∼2010년 중앙노동위원장을 지냈다.
재단은 이날 이사를 15명에서 18명으로 늘리고 신설 이사직에 이수진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을 선임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산업 현장의 노사 간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컨설팅, 재정 지원, 교육 서비스 등을 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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