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구리시는 한강시민공원과 장자호수공원 등 두 곳에 태양광을 활용한 휴대전화 배터리 무료 충전 부스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2천만원을 들여 다음 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유선으로 3대, 무선으로 1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하는데 30분∼1시간 걸린다. 충전기마다 디지털 번호키를 설치해 충전하는 동안 산책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 200W와 150A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춰 태양광 없이도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kyo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