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PC그룹은 30일 장애인 의료복지재단인 푸르메재단에 임직원 참여 지원 기금인 'SPC 행복한 펀드'를 전달해 사회공헌 누적 금액이 1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SPC그룹이 사회공헌활동 실적을 집계한 2000년부터 지금까지 합산한 금액 기준이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 SPC삼립, 던킨도너츠 등 계열사에서 생산한 빵과 식품 등을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푸드뱅크 사업 누적 실적이 680억 원에 달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가 설립된 이래 가장 많은 기부를 한 기업으로 꼽힌다.
SPC그룹이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가맹점주 자녀에게 지급하는 '행복한 장학금' 누적 금액은 120억 원, 장학생은 연인원 2만 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SPC그룹은 서울시·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업, 매월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SPC해피버스데이파티',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빵을 나눠주는 'SPC 행복한빵나눔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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