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장학재단은 저소득 특성화고 학생과 대학신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소득 가정 특성화고 학생 30명에게는 '오토꿈이룸서울장학금'이 이날 마포구 공덕동 재단에서 전달된다.
졸업 후 진로(취업)와 연계된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연간 100만원을 두 학기에 걸쳐 지원한다. ㈜오토인더스트리(대표이사 김선현)가 2015년부터 매년 3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또 31일 오후 5시 명동성당에서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 의지가 강한 대학생 20명에게 2년간 500만원을 지원하는 '청춘Start장학금'을 전달한다. 1학년 300만원, 2학년 200만원이다.
장학생은 서울장학재단과 '㈜두산-(재)바보의나눔'이 함께 지난 3월부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장학금은 ㈜두산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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