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간쑤 린샤의 경제 부흥시키는 작약 개화

입력 2018-05-30 10:58  

[AsiaNet] 간쑤 린샤의 경제 부흥시키는 작약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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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샤, 중국 2018년 5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어떤 시에 따르면, 보통 꽃은 4월에 이미 시들지만, 산악 지대에 피는 작약은 4월에 만개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5월이 되면 간쑤 성의 린샤 후이 자치구에서 다양한 바위 작약이 꽃을 피운다. 간쑤 성 린샤 후이 자치구는 2년 동안 노력을 기울인 끝에 작약 관광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올 5월은 린샤가 처음으로 기념하는 “작약의 달”이다. 다채로운 색의 바위 작약이 린샤 Binhe 거리를 따라 자라며, 최대 60마일에 달하는 작약 산책로를 형성한다. 린샤 관광청이 발표한 초기 통계에 따르면, 5월 1~24일 린샤를 찾은 방문객이 약 2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정원을 걷다 보면 “Huang Si Niang 집은 꽃으로 만발했다”는 옛 시에서 말한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작약은 많은 특징이 있다. 뿌리와 껍질은 약으로 사용된다. 바위 작약은 정제 가능한 훌륭한 목질유 작목이다. 그뿐만 아니라 작약의 암술과 수술, 꽃잎 및 잎눈 모두 차로 만들 수 있다.

왕핑 마을은 린샤에서 유일한 빈곤한 산악 마을이다. 이 마을은 170mu가 넘는 면적에 작약을 심었고, “허저우 최초의 작약 마을”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마을에 있는 252세대 중 약 172세대가 가난했는데, 2017년 말에는 그 수가 불과 6세대로 줄었다. 오늘날 왕핑 마을은 오일 생산을 위한 작약 재배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의 계산에 따르면, 밀을 심으면 돈을 별로 못 벌지만, 단일 5년 주기인 작약 묘목을 심으면 노동력을 절감하고, mu 당 100,000위안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한다.

린샤의 “작약 왕”으로 불리는 He Shenghong은 왕핑 마을에서 작약 산업을 개척한 선구자다. 그는 묘목 재배를 위해 땅을 순환시킬 뿐만 아니라, 작약 차 상품과 작약 술도 개발한다. 작약 수술 차는 그램 단위로 판매된다. 500그램당 가격이 약 10,000위안에 달한다. He는 중국 북서부 지역에서의 빈곤 완화가 마치 바위 작약과 같다고 말했다. 즉, 늦게 피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피기 마련이라는 뜻이다.

자료 제공: Linxia Tourism Bu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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