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서울컨트리클럽 부설 한양파인컨트리클럽은 새로 조성한 골프연습장을 공식 개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골프연습장은 60타석, 비거리 300m 규모로 최신식 설비를 갖췄다.
타구 방향이 북향이어서 연습 시 햇볕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타석과 통로가 유리 칸막이로 구분돼 소음이 적고 이용객의 타석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서울 도심은 물론, 강서·경기 서북부지역에서 각각 30분, 자유로 방화대교에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며 대중교통 이용 또한 편리하다.
사계절 내내 쾌적한 이용을 위해 개별 타석마다 조명, 선풍기, 적외선 히터를 갖췄고, 3층 옥상에는 대형 퍼팅 연습장과 북한산을 병풍처럼 두른 옥상 정원도 마련했다.
골프연습장에 소속된 티칭 프로는 레슨 경력 5년 이상인 K(L)PGA 정회원들로 연습장 이용 중 저렴하게 필드 레슨도 받을 수 있다.
서울컨트리클럽 관계자는 "한양파인 CC 골프연습장 개장을 계기로 골프의 대중화와 발전에 이바지해온 서울컨트리클럽이 대한민국 1호 골프장으로서 명가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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