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의 선두 질주를 이끈 미드필더 문상윤이 주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대전시티즌과의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1골 2도움으로 성남의 4-2 승리를 이끈 문상윤을 13라운드 MVP에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그의 활약 속에 승점 3을 챙긴 성남(승점 28)은 2위 부천FC(승점 22)와의 격차를 벌리며 선두를 내달렸다.
도움 2개를 추가한 문상윤은 시즌 5개를 기록해 1위로 올라섰다.
문상윤은 마르코스(안양), 무랄랴(성남), 한의권(아산)과 함께 13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도 포함됐다.
이들 외에 13라운드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이현승(부천), 나상호(광주), 수비수 이건(안산), 이한도(광주), 최호정(안양), 김준엽(부천), 골키퍼 전수현(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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