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18일 산학연협의체(미니클러스터) 9개를 신규 선정해 총 100개의 미니클러스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니클러스터는 산업단지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기업, 대학, 연구소, 지원기관의 지식·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하는 협의체다.
이번에 선정된 9개 미니클러스터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고기능성 특장기술, 첨단의료기기, 뷰티바이오, 메카컨버전스, 바이오농생명 등 분야다.
산단공은 업종별, 산업별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해 입주기업의 마케팅부터 기술개발까지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산업단지를 고부가가치 산업클러스터로 변화시키는 교두보로서 미니클러스터를 활용해 제조업 환경을 개선하고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의 근간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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