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진행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유기동물 입양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입양교실'을 6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마포구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무료다.
유기동물 입양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사전 지식과 정보, 올바른 펫티켓 문화 제공을 위한 교육과정으로, 특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은 입양 전 필수적으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지난해 10월 말 개소한 후 총 42마리의 입양을 성사시켰으며, 현재 동물 23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시민에게는 별도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동교정의 주요 내용은 반려동물의 배변, 산책 및 사회화 훈련 등이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입양교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이나 전화(☎ 02-2124-2839)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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