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 장애인 직장 체육팀이 처음으로 창단했다.
전남도 장애인체육회는 30일 무안에 있는 도 체육회관에서 론볼, 골볼, 축구, 배구 등 4개 장애인 체육팀 창단식을 했다.
장애인 체육팀은 경기 단체 등 의견을 모아 공모·공고를 통해 출범했다.
론볼 7명, 골볼 5명, 축구 7명, 배구 6명 등 4개 종목 25명 선수로 이뤄졌다.
직장 체육팀 창단은 17개 시·도 중 전북을 제외하고 가장 늦다.
그러나 선정된 4종목 모두 다른 시·도에는 없는 팀이어서 지역 장애인 체육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체육회는 기대했다.
체육팀은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도 대표로 출전하고 오는 10월 있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에도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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