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외국어대학교는 6월 2∼3일 대학 캠퍼스 내 체육관에서 2018년 일본취업박람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해 올해 제7회인 일본취업박람회에는 IT분야 20개사, 서비스분야 11개사, 일반사무 분야 4개사, 전문 설계분야 1개사 등 모두 4개 업종 35개 일본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일본 회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80여 명의 학생을 현장 채용할 계획이다.
2일에는 기업별 회사 설명회와 1차 그룹면접이 이뤄진다.
그룹면접에서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개인면접을 벌여 현장에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명영 부산외대 해외취업센터장은 "박람회에 참가해온 일본 기업체가 100여 개를 넘는다"며 "해외로 눈을 돌리면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외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경성대, 경남대 등 7∼8개 대학에서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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