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에서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 송금할 수 있는 우체국 '모바일 간편송금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체국스마트뱅킹에서 보안카드나 OTP 번호를 입력해 1차례 송금하면 자동 가입된다. 포스트페이 이용자는 별도 등록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중 스마트폰을 교체하면 서비스가 자동 해제된다.
송금한도는 1회 200만원, 하루 300만원이다. 타행 송금 수수료는 종전과 동일하게 전액 면제된다.
우체국은 다음 달 1일부터 2개월간 간편송금 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금융 이용하고 푸짐한 경품 받고' 행사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고객센터(☎1588-19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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