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재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초·원천기술의 난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지원하는 '지식 크라우드 R&D 프로그램'을 시범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 달 1일부터 29일까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통해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해결해야 하는 난제를 모집한 뒤 연구자를 대상으로 해결방안을 공모해 지원할 과제를 선정한다.
1차 년도인 올해는 2개의 난제를 선정해 난제 당 2~3개 이내, 총 6개 이내의 예비연구 과제를 연구 기간 5개월, 연구비 4천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내년에는 이 중 2개의 본연구 과제를 선정해 4년 6개월 이내, 연 5억원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harris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