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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태백산국립공원이 시민과학자를 운영한다.
시민과학자는 태백산의 다양한 식생은 물론 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지역주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 대덕산, 금대봉, 검룡소, 백천계곡, 천제단 등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 지역에는 대성쓴풀, 복주머니란, 날개하늘나리 등 희귀식물이 다수 분포한다.
신라 일성왕 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천제단은 가치 높은 역사문화유산이다.
도기호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31일 "지역주민과 함께 태백산의 식생과 역사문화자원을 보호하고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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