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은 희명병원과 함께하는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무료 인공관절 수술을 받을 수혜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KBL은 2017-2018시즌 희명병원과 함께 '사랑의 3점 슛' 캠페인을 펼쳐 4천275만원을 적립했다. KBL은 적립금의 50%를 인공관절 수술비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오는 11월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KBL은 무릎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이메일(lws@kbl.or.kr)로 사연을 접수한 뒤 수혜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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