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시즌 이용객 폭주 예상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 전국 캠핑 마니아 발길이 이어진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6천500명 넘게 이용했다.
캠핑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이용객도 폭주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 한해 이용객은 3만6천 명에 달했다.
인기 비결은 입지조건이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구름이 발아래로 지나가는 해발 630m 고산지대에 있다.
구름바다에서 뜨고 지는 태양은 한 폭의 그림이고, 밤에는 하늘에서 별이 쏟아진다.
백운산을 배경으로 굽이굽이 흐르는 사행천 동강도 절경이다.
동강전망자연휴양림은 48만8천여㎡ 터에 오토캠핑장 67면과 동강 전망대, 상징광장, 벽천폭포,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을 갖췄다.
정선군 관계자는 31일 "구름 위의 아름다운 신선 마을로 불리는 동강전망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은 이용객에게 최고의 행복감과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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