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31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세를 보였으나 3년물은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장보다 0.3bp(1bp=0.01%p) 오른 연 2.195%로 장을 마쳤다.
그러나 10년물은 연 2.695%로 마감하며 0.2bp 내렸고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0.9bp, 0.3bp 하락했다.
20년물과 30년물은 1.0bp씩, 50년물은 0.8bp 하락 마감했다.
강승원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대외 금리가 안정화된 부분이 주효했고, 기준 금리를 인상할 환경이 아니라고 권고한 한국개발연구원(KDI) 경제전망 등이 시장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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