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연합뉴스) 이광빈 특파원 =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이 내달 2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을 돌며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개성공단의 재개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김 이사장은 2일 프랑스 파리에서, 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강연을 한 뒤 독일로 이동해 6일 베를린, 10일 뮌헨, 11일 보훔에서 강연한다.
김 이사장은 또한, 베를린에서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시민단체 '세계를 위한 빵'(Brot fur die Welt)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한다.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은 '개성공업지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김 이사장은 참여정부 인사제도비서관과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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