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35억원이 순유출됐다.
468억원이 새로 들어왔고, 902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2% 가까운 낙폭을 보이며 이틀 연속 하락하자 추가 하락을 우려한 환매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70억원이 들어오며 이틀째 순유입세를 보였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는 1천92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액은 119조7천432억원, 순자산은 120조6천117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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