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일 오전 1시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 부산외대 뒤편 금정산에서 유해 야생동물 포획단이 멧돼지 1마리를 포획했다.
포획단은 전날 오후 부산외대 부근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시간여 만에 멧돼지를 사살했다.
포획된 멧돼지는 몸무게 90㎏, 몸길이 1.2m의 수퇘지였다.
포획단은 평소 멧돼지 출몰로 피해를 보는 지역 주민에게 사살한 멧돼지를 기증할 예정이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부산에서 포획된 멧돼지는 모두 19마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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