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손호준이 커피 한 잔으로 전하는 즐거운 기부에 또 한 번 동참했다.
손호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서울 강변 테크노마트에서 손호준, 유연석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 세 번째 이벤트가 열렸다"고 1일 밝혔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피프렌즈'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한 퍼네이션(Funation) 활동이다. 커피 한 잔의 시간과 비용으로도 기부가 가능하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기부 커피차를 운영, 직접 만든 음료를 제공하며 즐거운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한 유연석을 대신해 그룹 B1A4의 바로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약 2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커피를 만들어주고 소통했다.
손호준은 이벤트를 마치고 ""더운 날씨에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바로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다. 다음 기부 커피차도 열심히 할 테니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달 릴레이 형식으로 모금된 '커피프렌즈' 수익금은 연말 전액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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