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감리위원회 회의가 마무리된 1일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79% 오른 45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1일 금융감독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회계처리 위반이 있었다고 잠정 결론을 내려 이를 발표하기 직전인 4월 30일(48만8천원)의 92.5% 수준으로 올라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에 대한 감리위 심의는 전날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모두 끝났다.
감리위는 오는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다수 의견과 소수 의견을 구분해 심의 결과를 전달하기로 했다. 다만, 비밀유지 규정을 들어 감리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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