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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사무엘(16)이 아리랑TV 프로그램 '팝스 인 서울'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팝스 인 서울'은 1998년 처음 방송된 이래 20년 동안 한국 대중가요를 세계에 소개해 온 아리랑TV의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이삭과 NS윤지, 비투비 프니엘, 원더걸스 혜림, 홍콩배우 청룽이 키운 K팝그룹 JJCC의 에디 등이 MC를 맡았다.
사무엘이 진행하는 '팝스 인 서울'은 오는 4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방송된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사무엘은 지난해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미니 2집 리패키지 앨범 '틴에이저'를 냈다. 엠넷 '고등래퍼2' 준우승자 이로한이 랩 피처링을,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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