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가 15일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RE UP)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스퀘어 업'은 '붙어보자', '싸워보자'는 뜻으로 앨범에는 '당당하게 맞서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블랙핑크가 데뷔 때부터 진행해온 '스퀘어' 시리즈의 앨범으로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에 있다.
YG는 "블랙핑크가 지금껏 총 석 장의 음반을 싱글 또는 더블 싱글로만 선보였는데, 이번에 여러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을 처음 발표해 팬들의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6년 8월 8일 데뷔한 블랙핑크는 데뷔곡 '휘파람'과 '붐바야'를 시작으로 '불장난'과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을 잇달아 히트시켰다.
'붐바야'와 '마지막처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뷰, '휘파람'과 '불장난'이 2억뷰, '스테이'가 1억뷰를 각각 돌파해 데뷔 이래 선보인 5곡 모두 억대 조회수를 기록하는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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