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투톱, 보스니아전도 선봉…3-4-1-2 전술

입력 2018-06-01 19:03  

손흥민·황희찬 투톱, 보스니아전도 선봉…3-4-1-2 전술


(전주=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투톱'이 온두라스전에 이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상대로도 전방에서 출격한다.
신태용 축구 대표팀 감독은 1일 전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보스니아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두 선수를 투 톱으로 기용하고 스리백 수비라인을 세우는 3-4-1-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손흥민과 황희찬 뒤에는 이재성(전북)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중원은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과 정우영(FC도쿄)이 지키며, 김민우(상주)와 이용(전북)이 좌우 윙백으로 나선다.
스리백 수비라인엔 기성용(스완지시티)을 중심으로 양옆에 오반석(제주)과 윤영선(성남)이 선다.
주장으로 복귀한 기성용이 포어리베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골문은 김승규(빗셀 고베)가 맡는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김진수(전북)는 엔트리에서 제외됐고, 장현수(FC도쿄)는 교체 멤버로 포함됐다.
mihy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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