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소방청은 화재안전 특별조사에 참여할 시민조사참여단 800여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화재안전 특별조사는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와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2019년 12월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개 동에 대해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정책이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활동을 관찰하고 분석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건축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 제시 등을 하게 된다.
시민조사참여단은 7월초 사전교육을 받은 뒤 한 달 평균 두 차례 정도 조사단에 합류해 특별조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7∼12개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단원에게는 별도의 수당도 지급된다.
참가 신청은 7∼20일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119gosi.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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