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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경복궁 서쪽, 인왕산 자락에 1930년대 지어진 근대 한옥 '홍건익 가옥'에서 평일 점심에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서울시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낮 12시20분부터 40분간 '정오의 휴식 : 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달 5일에는 해금과 가야금, 재즈 피아노, 노래 등이 어우러진 음악을 선보이는 '앙상블 IF'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 등을 연주한다.
8월 음악회는 '여름방학 특집'으로 꾸며지며, 10월에는 가을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클래식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은 주민이나 주변 직장인, 관광객 등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볼 수 있다.
서울시 민속문화재 33호인 홍건익 가옥은 지난 4월부터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이 민간위탁 운영을 맡아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가치를 알리는 전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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