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를 당한 노동자의 전문재활치료를 위한 '재활인증병원' 5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재활인증병원은 58곳에서 112곳으로 늘었다. 재활인증병원은 산재보험 의료기관 가운데 산재 노동자의 집중재활치료를 하는 곳으로, 인력·시설 심사 등을 거쳐 지정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재활인증병원 추가 지정으로 산재 노동자의 집중적인 전문재활치료 기회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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