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산림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효율적인 예찰과 방제를 위해 대책본부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도와 각 시·군이 8월 31일까지 가동하는 대책본부는 산림과 가로수, 공원 내의 나무를 산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재선충병 전담반과 기술상담반, 기동진단반 등 3개 조직을 운영한다.
재선충병 전담반은 재선충병 발생지와 인근 지역 소나무류 고사목을 중점적으로 예찰하고 시료를 채취하는 등 조기 발견과 차단에 주력한다.
기술상담반은 산림 병해충 발생에 따른 현장진단과 처방을, 기동진단반은 돌발·신종 병해충 발생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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