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에프엑스의 크리스탈(본명 정수정·24)이 중국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크리스탈은 중국의 어린이날인 아동절(6월 1일)을 맞아 지난달 31~6월 1일 중국 윈난성(雲南省) 쿤밍에서 진행된 'CJ 꿈키움 교실'에 참여해 현지 학생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CJ 꿈키움 교실'은 CJ그룹,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중국우호화평발전기금회, 중국인민우호협회 등이 공동 주최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크리스탈은 이번 행사에서 쿤밍에 있는 융창초등학교를 방문해 그림 그리기, 꿈 트리 만들기, 꿈 발표 시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주최한 중국우호화평발전기금회는 행사의 성공적인 진행에 기여하고 중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공로로 크리스탈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크리스탈은 "뜻깊은 활동을 통해 저도 큰 힘을 얻었다. 앞으로도 모든 청소년과 아동들의 멋진 꿈을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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