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LG[003550] G7 씽큐(ThinQ)가 북미시장을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현지시각 1일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과 캐나다 벨, 로저스, 텔러스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LG G7 씽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7 씽큐는 베스트바이 등 전자제품 판매점과 구글 프로젝트 파이(Project Fi)를 통해서도 출시된다. 프로젝트 파이는 구글이 전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하고 있는 이동통신 서비스다.
G7 씽큐는 야외에서도 밝고 선명한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사운드가 풍부한 붐박스 스피커,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최대 30% 낮추고 저전력 알고리즘을 적용한 배터리 등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 전무는 "모든 고객이 늘 쓰고 있는 핵심기능을 대폭 향상한 LG G7 씽큐의 가치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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