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영화 '독전'이 총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해영 감독의 이 영화는 전날 42만1천704명을 동원해 1위를 수성했다. 올해 한국영화로는 최장 기간인 개봉 12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으며, 누적 관객 수는 316만4천681명으로 늘었다.
'독전'은 아시아 최대 유령 마약 조직의 보스 이 선생을 잡기 위해 펼치는 암투와 추격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 강렬한 캐릭터와 조진웅·류준열 등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연출 등으로 호평을 받는다.
오는 6일 '쥬라기월드:폴른 킹덤' 개봉 전까지는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 '독전'은 당분간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날 낮 12시 현재 실시간 예매율은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54.9%(15만575명)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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