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양양 앞바다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40대 남성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속초해양경찰서는 3일 오전 10시 33분께 양양군 동산면 북동방향 1㎞ 지점 수중에서 최모(48·서울)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민간다이버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숨진 최씨는 지난 2일 사고 지점 인근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중 실종됐다.
해경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헬기 1대, 경비함정 2척, 구조대, 민간 잠수사 7명을 동원해 해상과 수중 수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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