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김포 노선 취항을 앞둔 에어 필립이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시행했다.
에어 필립은 지난달 31일부터 3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현장캐스팅 코너'를 운영해 500여명의 지원자를 모집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장캐스팅에서 합격한 지원자는 이달 중 진행되는 신규 객실 승무원 채용에서 서류 및 실무 면접 전형을 면제받게 된다.
50인승 소형항공기를 보유한 에어 필립은 이달 말부터 광주-김포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또, 무안과 인천국제공항을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는 소형항공기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엄일석 에어 필립 대표이사 회장은 "지역 항공산업과 박람회 산업 발전, 지역 인재 발굴에 기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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