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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주말을 전후해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명이 헬기 편으로 병원에 이송돼 신속한 치료를 받았다.
3일 동해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강모(62·여) 씨가 복막염 진단을 받아 해경에 도움을 요청했다.
해경은 울릉 전진기지에 배치된 헬기를 이용해 강씨를 강릉의 한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지난 1일에는 오후 8시 14분께 울릉도 주민 김모(76·여) 씨가 울릉의료원에서 치료 중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병원측 요청에 따라 해경은 헬기를 이용해 강릉의 한 병원으로 김씨를 이송, 무사히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해해경청은 울릉 전진기지에 헬기를 배치, 울릉도 내 응급환자들을 긴급 이송하고 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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