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독일 프랑크푸르트한인회는 오는 7일 오후 프랑크푸르트시 잘바우갈루스 1층홀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정세를 조망하는 강연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주프랑크푸르트한국총영사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북유럽협의회 프랑크푸르트분회와 함께하는 행사로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가 '격변기에 되돌아보는 한반도 포함 동북아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토론회가 열린 후 2부 순서로 재독 성악가 소프라노 조민진이 피아니스트 김민애의 반주에 맞춰 '가고파' '그리운 금강산' '오페라 박쥐 중의 아리아' 등을 선보이는 음악회가 열린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재외동포사회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행사로 최근 연이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북아 평화 분위기 조성 등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함께 향후 바람직한 방향을 전망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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