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월요일인 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
대구·구미가 30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낮 최고기온을 나타내겠고, 포항·안동·상주·울산 등도 29도까지 오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2도, 인천 18도, 수원 17.7도, 춘천 15.1도, 강릉 21.5도, 청주 19.6도, 대전 18.3도, 전주 17.6도, 광주 18.8도, 제주 19.7도, 대구 19.4도, 부산 17.4도, 울산 18도, 창원 16.9도 등이다.
기온은 5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평년을 조금 밑돌겠지만, 6일 다시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구와 울산 등 일부 남부 지역은 오전 중 대기 정체로 오염물질이 축적돼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오존 농도는 서울·경기도·강원 영서·전북·전남·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를 중심으로 서해, 남해, 동해 모두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1.0m 높이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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