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지난 3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의 한 7층짜리 상가 건물 지하 1층 노래방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YNAPHOTO path='C0A8CA3D0000015D9CB2B4A8000B6E16_P2.jpeg' id='PCM20170801000171044' title='건물 화재(PG)' caption='[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이 불로 손님 등 6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노래방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건물에 있던 점원 등 22명이 긴급 대피했고 옥상으로 피신한 8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환풍시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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