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NAPHOTO path='C0A8CA3D0000015AF46E224D000C15AF_P2.jpeg' id='PCM20170322007600044' title='코스피 상승 (PG)' caption=' ' />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코스피가 4일 미중 무역협상을 지켜보면서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16포인트(0.29%) 오른 2,446.12를 나타내고 있다.
전 거래일보다 5.66포인트(0.23%) 오른 2,444.62로 출발한 코스피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9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1.08%), 나스닥 지수(1.51%) 등 주요 지수가 고용 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올랐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의 경기 개선과 점진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 심리도 한국 증시에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2일 오전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정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협상이 결렬되면 미국은 중국 제품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어서 그 결과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7억원, 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나 기관은 44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04%), 기계(1.79%), 음식료품(1.64%), 건설업(1.64%), 철강금속(1.57%), 운수창고(1.56%), 전기가스업(1.09%), 은행(1.06%)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기전자(-0.62%), 의약품(-0.58%), 의료정밀(-0.16%)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97%), SK하이닉스[000660](-0.44%), 셀트리온[068270](-0.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44%), 삼성물산[028260](-0.40%) 등이 내리고 있다.
포스코[005490](1.91%), LG화학[051910](1.19%), NAVER[035420](0.59%), KB금융[105560](1.15%) 등은 올랐다.
코스닥은 나흘째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25%) 오른 885.4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7포인트(0.49%) 오른 887.59로 출발해 추가 상승 기회를 엿보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38%), 신라젠[215600](-1.22%), 에이치엘비[028300](-0.07%), 바이로메드[084990](-0.38%), 셀트리온제약[068760](-1.09%) 등이 하락하고 있다.
메디톡스[086900](1.16%), 나노스[151910](2.31%), CJ E&M[130960](1.00%), 스튜디오드래곤[253450](2.72%), 펄어비스[263750](1.83%)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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