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국가유공자·유족 자택에 문패 설치

입력 2018-06-04 09:59  

서울 중구, 국가유공자·유족 자택에 문패 설치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서울 중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예우를 표하고자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제작해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중구의 국가유공자 본인과 유족 200명이다. 구는 해당 가구를 찾아가 당사자들이 원하는 위치에 문패를 부착한다. 구는 지난 2월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서 3월에 접수를 해 대상자를 확정했다.
문패는 가로 11.6㎝, 세로 19.6㎝의 크기에 황동과 아크릴로 만들어졌다. 상단에 태극기가 그려졌고, 중간에 '국가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쓰였다. 실리콘이나 양면테이프로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구는 이달 안으로 200명의 가정에 문패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상시 접수를 통해 설치를 확대한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작은 문패이지만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면서 후손들이 애국심을 갖는 데 이바지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min2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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