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롯데 유통 사업부문(BU)의 11개 계열사는 이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회공헌 공동 마케팅 '나라 사랑 캠페인'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아너스 위크'를 주제로 국가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나라사랑 대바자'를 주제로 전 점포 행사장에서 150여 개 브랜드의 150억원 규모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자사 'M쿠폰' 이용 시 전단광고 상품을 5% 추가 할인해주고, 롯데슈퍼는 팥빙수 등 여름 인기 품목 10개를 특가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쿨 앤 핫 브랜드 대전'을 통해 프라다, 정관장, 다이슨, 크록스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헬스앤뷰티(H&B) 스토어 롭스는 엘페이(L.pay)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엘포인트 2천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롯데홈쇼핑은 삼성 에어컨, 쿠쿠 밥솥 등 인기 가전을 할인가에 판매하고, 하이마트는 에어컨, 선풍기 특별 기획전을 마련했다.
나라사랑 대바자 수익금은 국가 유공자를 위한 의료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롯데 유통 사업부문은 엘페이를 연계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도 진행한다.
엘페이 결제 한 건당 무궁화 꽃잎 1개를 획득하고, 꽃잎 4개를 모으면 경품행사에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2천18명에게 엘포인트 2만∼1천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미션 완료 여부와는 별개로 엘페이를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이 국가 유공자를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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