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진주·사천·고성후보 '항공우주신성장동력벨트' 공동공약

입력 2018-06-04 13:50  

민주 진주·사천·고성후보 '항공우주신성장동력벨트' 공동공약
'서부경남 미래추진단 진주·사천·고성 공동추진단' 등 세부 공약도



(사천=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경남 진주시장 후보, 차상돈 사천시장 후보, 백두현 고성군수 후보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공약을 내놔 눈길을 끈다.
세 후보는 4일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에비에이션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항공산업 메카인 3개 지역이 함께 손잡고 '항공우주신성장동력벨트'를 조성해 경남발전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세부공약으로 항공우주산업육성을 위한 가칭 '서부 경남 미래추진단 진주·사천·고성 공동추진단' 구성, 혁신도시 개발이익 공유제를 위한 '서부경남 신성장 상생기금' 조성, 사천항공우주산업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제시했다.
또 융·복합화 및 항공국가 산단 내 무인항공기 특화단지 조성,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및 시험평가 기반 구축, 항공정비(MRO) 사업 지원으로 경쟁력 확보 및 항공 관련 인력양성, 항공우주대학 신설 등을 공약했다.
경남은 우리나라 항공산업 1위 지역으로 국내 항공업체 80%가 모여 있는 등 항공산업집적지다.
특히 사천에는 항공우주산업전용단지가 조성돼 있으며 진주에는 우주부품시험센터 등이 착공하는 등 산업단지로 확대되고 있다.
고성에는 드론 전용시험비행장 등 무인항공기 관련 산업을 추진하고 항공고 등 항공우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들 후보는 "공동공약이 이뤄지면 3만3천여 개 일자리와 9조4천여억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정부의 2020년 항공산업 글로벌 7위 도약을 위한 청사진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함께 챙기겠다"고 말했다.



choi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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